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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캐릭터에 숨어있는 인기 비결

문화/TV드라마 | 2009/07/09 16:50 | Posted by 부사니스

MBC <선덕여왕> 14회에 죽은 줄 알고 있었던 소화와 함께 칠숙도 다시 모습을 드러내어 3주 동안 보합세를 보이던 시청율이 오랜만에 상승하며 30%를 넘었다.덕만의 아역을 맡았던 남지현도 회상하는 장면에서 몇 번 등장했다.성인 연기자들로 교체된 이후 드라마의 흐름이 단절된 듯한 느낌을 받은 시청자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장면으로 <선덕여왕>의 제맛을 느낄 수 있는 초반의 모드로 다시 돌아온 거 같았을 것이다.

초반 박진감 넘치는 액션신과 웅장하고 화려한 비주얼을 보여주며 사극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는 거 같았던 <선덕여왕>은 회를 거듭할 수 록 이런 점은 약해지고 있고 최근에는 최고의 인지도를 가진 성인 연기자들의 연기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선덕여왕>의 등장인물들을 보고 있노라면 현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는 코드가 내제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는 캐릭터들이 각각의 개성을 보여주면서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나의 노화측정 테스트 ★

팜므파탈과 남장여자의 캐릭터, 코믹한 캐릭터, 뚜렷하게 선과 악이 대비되는 캐릭터가 완벽하게 3박자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 <선덕여왕>을 통하여 현시대의 사회 분위기와 트렌드를 읽을 수 있다.

고현정의 팜므파탈적인 미실 역과 남지현, 이요원이 맡은 덕만의 남장여자 캐릭터로 시대의 흐름에 부합하고 있는 <선덕여왕>은 과거 청순가련형의 여성이 최고의 인기를 끌고 호응 받던 시대와 달리 새로운 여성상을 보여주고 있다.

팜므파탈 만큼 긴장감 있고 스릴 있는 승부욕을 자극하는 엔터테이먼트 소재는 드물다.밋밋한 캐릭터 대신 자극적인 팜므파탈의 캐릭터가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는 <선덕여왕>은 현시대의 트렌드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선덕여왕> 홈페이지의 등장인물 소개에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극중 사회적 신분이 존재감 없지만 이문식과 류담의 코믹 연기는 <선덕여왕> 시청율 상승에 분명히 한 몫을 하고 있다.

영화 <황산벌>, <마파도> 등에서 배꼽 잡는 폭소를 보여주며 자타가 공인하는 코믹 연기의 달인인 이문식과 <개그콘서트>에서 <달인> 코너를 진행하고 있는 개그맨인 류담은 뛰어난 코믹 컴비네이션을 발휘하고 있다.          올여름 매력적인 S라인 만들기!

코믹한 캐릭터의 등장인물들이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경쾌하고 유쾌한 흐름으로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BS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처럼 <선덕여왕>의 이문식과 류담의 코믹 연기는 어려운 경제로 힘든 대중들의 피로를 풀어주면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온실속 장미처럼 화려하고 팜므파탈적이면서 악한 정치적 야욕을 내제하고 있는 미실과 온갖 고생으로 죽을 고비도 여러 번 넘기고 잡초처럼 강인한 생명력으로 살고 있는 천진난만한 남장여자 덕만의 캐릭터는 뚜렷한 선악의 대비를 보이고 있다.

또한 덕만을 죽이려는 칠숙과 덕만을 살리고 지켜야 하는 소화의 선명한 대비되는 영상을 미드식 전개로 실감나게 보여주는데 성공한 <선덕여왕>은 드라마 전체가 미실파와 덕만파로 양분되어 극렬한 대립을 하고 있다.            한가인이 부럽지 않은 피부미인 되기.

자기주장을 뚜렷하게 담은 가사가 있는 노래가 팬들을 자극시키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요계에 밋밋함을 싫어하고 자극적인 것을 선호하는 요즘 사람들의 트렌드가 반영되어 있듯이 선과 악이 뚜렷하게 대비되는 캐릭터들이 양대 구조를 이루면서 드라마 전체의 스토리를 이어나가고 있는 <선덕여왕> 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선악의 뚜렷하게 구별되는 캐릭터, 팜므파탈 캐릭터, 코믹한 캐릭터가 있는 <선덕여왕>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시대가 힘들어 지고 경제가 침체기에 빠졌을 때는 뭔가 자극적이고 선악이 뚜렷하게 대비되거나 코믹한 컨텐츠들이 강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당시 기상을 관장할 수 있는 능력을 주는 책력을 의미했던 ‘사다함의 매화’의 실체가 밝혀지고, 자신이 중국에서 읽던 책과 소화의 신분 패찰을 보고 난후 망연자실에 빠진 덕만은 자신의 정체성을 알아가는 실마리가 펼쳐지고 있다.다시 드라마에 돌아온 칠숙과 소화가 향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으며 고현정의 팜므파탈 매력이 더욱 과해지고 힘이 강대해지고 있는 <선덕여왕>이 어떤 새로운 이야기들로 채워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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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SBS 드라마 <행복합니다>에서 배우 이휘향의 가슴 노출로 인하여 막장이란 단어를 사용하더니 MBC <흔들리지마>, SBS <조강지처클럽>, KBS <너는 내 운명>, MBC <에덴의 동쪽>에서 막장 논란이 가열되었다.그후 SBS <아내의 유혹>과 KBS <꽃보다 남자>에서 막장 드라마의 전성기를 꽃 피우며 절정을 이룬다.

2009년 상반기는 막장 드라마 시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막장 요소가 있었던 <아내의 유혹>과 <꽃보다 남자>가 최고의 시청율로 인기를 끌었다.

막장의 개념은 사람마다 약간의 주관적 차이가 있지만, 보편적으로 소재의 자극성과 스토리의 억지스러움 등을 ‘막장’이라 정의하고 이런 요소가 있는 드라마를 속된 말로 ‘막장드라마’ 라고 한다.이런 막장스러움은 한국 드라마 시장의 구조적 문제점으로 시청율과 연관이 있다.시청율이 드라마의 존폐 여부 및 거의 모든 부분을 좌우하기 때문에 시청율을 확보하기 위해 자극적이고 계속되는 갈등만 늘여놓은 채 개연성이 부족한 스토리만 보여주는 것이다.

‘막장’도 하나의 유행 또는 트랜드처럼 사회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는데 막장드라마가 현재는 아침 시간대에만 볼 수 있을 정도로 흐름이 약해지고 있다.최근 SBS <두 아내>, MBC <사랑해 울지마> 등은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거나 조용하게 종영되었다.현재는 MBC <하얀 거짓말>이 어느 정도 인기를 끌며 방송되고 있을 뿐이다.  성병에는 어떠한 증상들이 나타날까요?

2009년의 중간지점을 지나고 하반기로 접어들고 있는 현재 최고의 인기 드라마에는 막장 드라마가 전혀 없다.최근 꿈의 40% 시청율을 향하고 있는 SBS <찬란한 유산>이 가장 인기가 많고, KBS <솔약국집 아들들>과 MBC <선덕여왕>이 뒤를 쫓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진정한 부의 의미, 가족의 사랑, 인간의 가치, 소외되어 외로운 주변 사람들에 대한 관심 등 점점 잃어버리고 있는 전통적 가치를 드라마에 내제하고 있는 <찬란한 유산>은 캔디형 여성과 재벌2세 남자가 등장한다.콩쥐팥쥐처럼 새어머니가 존재하고, 한 남자와 두 이복자매의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갈등을 일으키는 스토리는 그동안 한국 드라마에서 많이 사용했던 구조다.하지만 현시대의 흐름에 맞는 남자 주인공 이승기의 옴므파탈과 여자 주인공 한효주의 변종 캔디형 캐릭터를 연출하여 진부함과 상투성에서 벗어나고 있다.즉 익숙한 스토리와 코드를 사용하면서도 새로운 시대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가족애와 형제간의 우애 등을 코믹 톤으로 터치하며 솔약국집 아들들의 사랑을 중심으로 그려나가는 전형적인 홈드라마인 <솔약국집 아들들>은 결혼을 못한 아들 4형제의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경쾌하고 유쾌한 흐름으로 보여주고 있고, 드라마의 캐릭터들도 상당히 코믹하다.<솔약국집 아들들>은 코믹성으로 현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화려한 비주얼과 500여명에 이르는 대규모의 엑스트라를 동원하여 웅장한 블록버스트 사극의 이미지를 시청자들에게 강하게 각인시킨 <선덕여왕>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왕인 신라 선덕 여왕의 일대기를 보여주고 있다.미실 역을 맡은 고현정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덕만 역을 맡은 남지현의 열연에 힘입어 <선덕여왕>은 사극의 침체기 속에서도 최고의 시청율을 기록하여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현재 성인 역인 이요원,박예진,엄태웅 등이 모두 등장하여 열연을 하여 시청율이 계속 최고의 상태에 있다.       한여름에도 당당한 노출패션! 가슴골 미인!

<선덕여왕>은 고현정의 팜므파탈적인 미실 역과 남지현, 이요원이 맡은 덕만의 남장여자 캐릭터가 시대의 흐름에 부합하고 있다.과거에는 청순가련형의 여성상이 최고의 인기를 끄는 시대로 드라마에서 주로 캔디형의 여주인공이 인기를 끌고 호응을 얻었지만, 최근에는 팜므파탈의 매력이 있거나 자기 스스로 세상을 개척하며 살아가는 강인한 여성 캐릭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09년 하반기는 막장드라마의 시대가 종말 되고 전통적 가치를 내제하면서도 현 시대에 맞는 변종형 캔디, 팜므파탈, 옴므파탈, 코믹한 캐릭터가 있는 드라마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이런 스타일의 드라마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시대가 힘들어 지고 경제가 침체기에 빠졌을 때는 뭔가 자극적이고 선악이 뚜렷하게 대비되거나 코믹한 컨텐츠들이 강세를 보이며 인기를 끌기 때문이다.

밋밋한 드라마는 재미가 없거나 이상하다고 생각이 될 정도로 요즘 사람들은 밋밋함을 싫어한다.따라서 드라마에서는 선과 악이 극명한 대립을 이루는 캐릭터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고, 가요계에서는 자기 주장을 뚜렷하게 담은 가사가 있는 노래가 팬들을 자극시키며 인기를 끌고 있다.엔터테이먼트 시장에서 긴장과 스릴을 즐기고 승부욕을 자극하는 데는 나쁜여자와 남자 콤플렉스만한 소재가 없으며 실제로 미국에서는 이런 컨셉으로 성공을 거두었고 한국 시장에서도 통할 시대가 된것이다.  섹시한 바디라인, 이젠 나도 이효리!

또한 경기가 침체되어 힘들 때 사람들은 코믹한 것을 보며 고단한 현실을 잊게 된다.이런 사회 분위기에는 자연스럽게 코믹성에 끌리게 되어 많은 사람들이 코믹성이 있는 프로그램을 찾게되고 결국에는 이런 프로그램이 강세를 보인다.

문화현상은 늘 '붐(boom)'이라는 과열된 흐름이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 꺼진다.막장드라마의 붐이 이제 끝나고 팜므(옴므)파탈과 코믹성의 드라마가 강세를 보이는 시대가 오고 있다.이런 시장의 변화를 잘 파악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좋은 드라마를 생산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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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이요원의 영원한 롤 모델

문화/TV드라마 | 2009/07/03 14:34 | Posted by 부사니스

2002년 SBS 드라마 <대망>에서 여진 역을 맡았을 당시 22살의 한참 꽃다울 나이에 170cm 48kg의 깡마른 몸매와 청순한 이미지로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이요원의 별명은 ‘모래시계 키드’였다.

이요원은 드라마 데뷔 시절부터 <선덕여왕>을 맡게 된 최근까지 항상 고현정을 동경했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반복하고 있다.중학생 시절부터 <모래시계>를 시청하면서 고현정의 열렬한 팬이었던 이요원은 22살의 나이에 모래시계 키드라는 별명을 얻은 이유도 <대망>이 <모래시계>의 제작진이었던 김종학PD와 송지나 작가의 작품이었기 때문이다.

<선덕여왕>의 덕만이라는 남장여자 역을 맡은 이요원은 2007년 윤은혜의 <커피프린스 1호점>과 2008년 문근영의 <바람의 화원>에서 성공적이었던 남장여자 캐릭터 계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된 적이 있었던 것처럼 <모래시계>에 출연했던 고현정의 전철을 밟을 수 있을지 화제가 모아졌던 시절이 있었다.즉 다시 말하면 2002년 이요원이 <대망>에 출연하면서 ‘제2의 고현정이 될 수 있을까’를 궁금해 하던 시절이 있었다는 의미다.

이요원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활동을 많이 한 것도 아니고 많이 하지 않은 것도 아니다.이요원은 KBS <푸른 안개>, SBS <대망(2002)>, SBS <패션 70s(2005)>, SBS<외과의사 봉달희(2007)>, KBS <못된 사랑(2008)>, MBC <선덕여왕(2009)>의 드라마에 출연했다.그리고 영화 <남자의 향기(1998)>, <주유소 습격 사건(1999)>, <고양이를 부탁해(2001)>, <아프리카(2002)>, <서프라이즈(2002)>, <광식이 동생 광태(2005)>, <화려한 휴가(2007)>, <된장(2009)>에서 이요원은 열연을 보였다.

이요원이 출연한 작품은 대부분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20대 배우들이 겪는 연기 논란도 없을 정도로 전문 배우 이미지가 강하게 각인되었다.이요원이 조연급에서 주연급의 연기를 시작하던 시절에는 흥행 보다는 연기파 배우로서 존재를 알렸다. (☞ 김태희도 부럽지 않은 V라인 만들기)

이요원이 아버지 벌되는 46세의 유부남과 위험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신우 역으로 등장했던 <푸른 안개>는 KBS 2 TV 주말드라마였고, 전작이었던 KBS2 <꼭지>에서 조연급으로 출연하여 보여줬던 촌스러운 순박한 모습에서의 변신을 시도한 작품이었다.또한 전작에서 조연급이었던 이요원이 주연급으로 처음 캐스팅되기 시작했던 과도기적 작품으로 등장인물들이 자아를 찾으려는 욕구가 제도와 격렬하게 부딪히지만 각자가 나름의 길을 선택하는 것을 보여주었다.이 시기는 이요원이 연기력을 쌓아가며 아역에서 성인 연기자로 성장하던 시기였으며 시청율은 그다지 높지 않아 주목 받지 못했다.비슷한 시기에 촬영했던 영화 <아프리카(2002)>와 <서프라이즈(2002)> 도 흥행 성적이 좋지 못했다.

2003년 결혼 이후 2년 동안 휴식기를 가졌을 뿐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영화와 드라마에 복귀한 이요원은 최근에 드라마 <패션 70s>, <외과의사 봉달희>, 영화 <화려한 휴가> 등에서 주연을 맡아 출연작품을 연속으로 성공시켜 배우로서 확고한 입지에 올랐다.

이요원과 주진모가 주연이었던 <패션 70s>는 <선덕여왕>과 똑같은 월화 드라마로 첫 방송부터 동시간 시청율 1위에 단숨에 오른 작품으로 28회 마지막회 시청율이 30% 정도가 되어 <선덕여왕>에 뒤처지지 않는 인기를 얻었다.또한 <외과의사 봉달희>도 시청율이 30%에 육박하는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이요원은 정직하고 열정적 레지던트 1년차 이었던 주인공 봉달희 역을 맡았다.

<외과의사 봉달희>의 성공에 힘입어 또 다시 ‘흰 가운’을 입고 간호사인 박신애 역으로 캐스팅된 이요원이 출연한 5.18 항쟁 당쟁을 다룬 <화려한 휴가>가 7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여 흥행에 성공했다.이렇게 최근 출연한 작품에서 연타석 홈런을 친 이요원이 <선덕여왕>에 캐스팅 된 것은 당연하게 보인다.더군다나 SBS를 대표하는 최고의 인기 드라마 <패션 70s>과 <외과의사 봉달희>에서 주연이었던 이요원은 존재감 있는 작품에 흥행까지 검증이 된 배우로 MBC 드라마를 대표하는 <선덕여왕>에 출연할 자격이 충분하다.

<선덕여왕> 덕만 역에 이요원이 캐스팅 된 거 자체를 인정할 수 없어 대중들이 비판적인 반응을 보인 게 아니라, 덕만 아역을 맡은 남지현의 눈부신 활약으로 <선덕여왕>이 최고의 시청율을 보이자 연약하며 깡마른 이요원이 과연 남지현의 현란한 액션 연기와 남장여자의 연기를 이어 받을 수 있을지를 걱정했다.         생리 중 금기해야할 사항은 ?

이요원은 <선덕여왕>에서 덕만 역을 비교적 잘 소화하여 성공적으로 연기하고 있지만, 아역이었던 남지현이 워낙 잘했기 때문에 아직도 이요원의 덕만 역에 대해서 어색하다면서 재미가 반감되었다는 반응이 많다.여성스럽고 연약하고 청순한 이요원이 남장여자 역에 목소리부터 한계가 있다는 주장이다.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 록 이요원의 덕만 역에 시청자들이 적응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미스코리아 출신의 고현정은 온화하고 한국 전통적인 미인형의 외모와 섬세하고 디테일한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안정적으로 미실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초반의 분위기를 이끌며 <선덕여왕>을 시작하자 말자 단숨에 월화 드라마 1위에 올려놓은 것은 고현정의 역할이 컸다.또한 남지현 등 아역 연기자에서 이요원,박예진,엄태웅의 성인 연기자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흥미가 떨어져 시청율이 잠시 주춤할 때 미실을 중심으로 하는 기존 연기자들의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고정 시켜 놓을 수 있었다.

자신이 동경했던 고현정과 함께 연기를 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지만, 고현정이 미실 역을 워낙 완벽하게 잘해 부담스러운 적도 있었다는 이요원은 10년이 지나도 변함이 없는 겸손한 배우다.‘모래시계 키드’이었던 이요원은 연기자로서 일정한 위상을 보이는 위치까지 성공을 한 것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지금부터 10년 후에도 현재처럼 변함없이 연기의 대 선배이자 롤 모델이였던 고현정의 연기를 본받기 위해 노력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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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와 차별된 고현정의 특별함

문화/TV드라마 | 2009/07/02 14:40 | Posted by 부사니스

최근 30대 여자 배우들의 드라마에서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 고현정, KBS 월화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 엄정화, SBS 수목드라마 <시티홀> 김선아, KBS 수목드라마 <파트너> 김현주 등이 있다.여기에 김혜수와 이본 등도 새 드라마에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한다.이쯤되면 가히 30대 여자 배우들의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30대 여자 배우들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좋은 성적으로 활동을 하는 배우는 고현정이다.시청율 30%에 육박하는 최고의 인기 드라마에서 카리스마를 발휘하며 드라마를 주도 하고 있는 한 축을 맡고 있다.

고현정이 최고의 인기 드라마인 <선덕여왕>을 잘 선택한 이유도 있겠지만 그녀의 연기력에서 뿜어 나오는 특별함이 없었더라면 초반부터 <선덕여왕>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을 것이다.요즘 드라마는 초반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면 끝까지 고전하는 흐름이 있기 때문에 <선덕여왕>은 끝까지 힘들 수 있었을 것이다.

사극에 처음 출연한 고현정은 팜므파탈의 매력을 발산하는 미실 역을 맡아 매우 성공적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사극은 현대극에 비하여 의상과 언어 등 여러 가지로 힘든 점도 많고 고생도 많다.오지호 같은 경우는 <서동요>에 사택기루 역을 맡았다가 너무 안 맞아서 출연 번복을 했듯이 너무 힘든 사극을 꺼리는 배우들도 많고 체질적으로 안 맞는 경우도 허다하다.

촬영이 너무나 힘든 것으로 악명이 높은 사극이 처음인 고현정이 <선덕여왕>에 성공적일 수 있었던 이유는 고현정만의 특별함이라 할 수 있는 미스코리아 출신의 온화하고 부드러운 한국 전통 미인형 외모와 섬세한 표정 연기 때문이다.                           나의 노화측정 테스트 ★  

사극이 너무나 자연스럽고 잘 어울리게 보였던 것은 한국 전통 미인형인 고현정에게 한복이 너무나 잘 어울렸기 때문이다.외모 뿐만 아니라 미실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보여준 섬세한 표정 연기는 초반부터 <선덕여왕>이라는 드라마의 분위기를 주도하면서 최정상에 올려놓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얼굴이 크게 클로즈업 되는 장면을 위해 카메라를 얼굴에 가깝게 가져가면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도 표정 연기에 힘들어 한다.하지만 고현정은 표정만으로도 온갖 미세한 감정을 연출하는 뛰어난 연기력을 발휘하여 접근하기가 매우 어려운 팜므파탈이 넘치는 미실의 카리스마 형성에 성공했다.

화려한 비주얼과 다양한 색으로 꾸며진 화면 속에서 겉으로는 부드럽고 온화한 것처럼 보이지만 순간순간 감추어진 악함과 야망을 자신도 억누르지 못하는 미실의 표정 연기를 섬세하게 표출해내고 있는 고현정은 전통 한국 미인형의 곱고 온화한 얼굴에 내제된 악한 야망이 대조가 되면서 고현정만의 특별함이 묻어나는 팜므파탈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1989년 미스코리아 33번째 대회에서 선에 입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고현정은 1995년 신세계 그룹 부회장과 결혼한 이후 거의 10여 년 동안 배우로서 작품에 출연하지 않았다.이런 공백기 때문에 고현정의 연기에 더딘 성장의 한계를 노출한 거 같다고 우려하는 주장도 있다.하지만 이런 주장은 그녀가 다시 연예계에 복귀한 이후의 활동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가 있다.

SBS <봄날(2005)>, MBC <여우야 뭐하니(2006년)> 영화 <해변의 여인(2006년)>, MBC<히트 (2007년>, 영화 <잘 알지도 못하면서(2009년)>, MBC <선덕여왕(2009년)>에 출연한 고현정은 연예계 복귀 이후 정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영화 <잘 알지도 못하면서>는 2008년에 촬영되었기 때문에 개봉일을 기준으로 하지 않으면 2008년 영화라고 할 수 도 있어 고현정은 한해도 빠짐없이 배우로서 활동을 한 것이다.

고현정과 비슷한 또래의 엄정화는 아직 미혼이고 계속해서 연예계 활동을 하여 고현정과 대조를 이루어 종종 비교가 되기도 한다.1992년 영화 <결혼 이야기>로 데뷔한 이후 1994년 <마누라 죽이기>,<블루 시걸>의 영화 이후 2002년 <결혼은, 미친 짓이다>로 스크린으로 다시 돌아오기 까지 거의 10여년 가까운 공백이 있었다(<마누라 죽이기>,<블루시걸>은 주연이 아니라 목소리만 출연했다.이 경력을 인정하더라도 7년 정도의 영화 배우로서 공백기가 있었다.드라마는 1997년 <스타> 이후 2003년 <아내>로 복귀하여 주연급 연기는 6년,시트콤 까지 출연한것 까지 포함하면 4년 정도의 공백기가 있었다)       돈 많이 버는 직업은? 

배우의 연기력이 반드시 연기 경력과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오랜 세월동안 꾸준하게 연기를 하다보면 연기력이 많이 발전하고 몰입도가 좋아지는 현상은 있다.엄정화는 고현정 처럼 연예계를 완전 떠난 것은 아니였고 가수로 활동하여 경우가 다르긴 하지만, 일정기간 동안 배우로서 활동을 하지 않은 점은 고현정과 동일하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 두 사람 모두 연기를 하지 않아 조금이라도 어느 정도의 정체기가 있었던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이런 공백기도 무색할 정도로 고현정과 엄정화는 최근 4~5년 동안 다시 배우로 복귀한 이후 전성기 시절 못지 않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현정은 엄정화 보다 드라마에서 두드러지는 활약을 보이고 있어 고현정은 상대적으로 드라마형에 가깝고,엄정화는 영화형 체질인듯 하다.

복귀한 이후 이미 4~5년 동안 배우로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고현정과 엄정화는 이미 공백기를 충분히 극복하고도 남을 충분한 시간을 연기에 투자했다.<선덕여왕>에서 새로운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고현정은 SBS의 <모래시계>로 한참 인기가 있었던 1995년 못지 않는 인기를 끌며 화려한 부활을 하고 있다.

가수의 이미지도 있는 엄정화와는 달리 전문 배우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고현정은 자신만의 특별함으로 다시 배우로서 정상에 우뚝섰다.한층 더 성숙함으로 돌아온 고현정은 깊고 섬세한 내면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고현정의 연기가 기다려지고 기대되는 이유는 바로 고현정만의 특별함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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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윤은혜,어느새 롤모델 배우되다

문화/TV드라마 | 2009/06/30 16:08 | Posted by 부사니스

베이비복스의 막내였던 윤은혜는 1999년부터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베이비복스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었던 시절에 아직 미성년자였던 윤은혜는 회식자리가 있으면 자신은 음주가무 자리에는 빠진다고 귀엽게 말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 후 베이비복스가 해체가 되자 예상을 깨고 연기자로 전향을 한 윤은혜는 드라마 <궁>, <포도밭 그 사나이>, <커피프린스 1호점>과 영화 <긴급조치 19호(2002)>, <카리스마 탈출기(2006)>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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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복스 멤버 중에서 유일하게 아직도 왕성하게 활동을 하는 사람은 윤은혜 뿐이다.멤버 중 가장 어린 나이에 가수 활동을 시작한 것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한다.

윤은혜는 2006 그리메상 최우수여자연기상, 2007 MBC 연기대상 여자최우수상-커피프린스1호점, 2008 SBS 제44회 백상연기대상 TV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여 배우로서 인정을 받고 있다.오히려 가수 시절 보다 배우로서 더 많은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하지만 윤은혜는 베이비복스 시절에 가수로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많은 인기를 끌어 아직도 윤은혜에게 가수의 이미지가 남아있기는 하다.

올해 윤은혜는 화보 속에서 파격적이고 도발적인 성숙미와 섹시미를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하였다.베이비복스 시절 때묻지 않고 순수한 소녀 모습에서 엄청난 충격적인 변신을 한 것은 세월이 흐른 만큼 윤은혜도 나이에 걸맞은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것이다.

윤은혜는 어느덧 다른 연기자들의 롤모델의 위상이 될 정도로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피겨 스케이팅 연기를 잘 소화하면서 기대 이상의 열연을 보여주고 있는 MBC <트리플>의 민효린과 MBC <선덕여왕>에서 남장여자 캐릭터로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이요원은 윤은혜를 이어 연기에 성공할지의 여부가 최근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민효린은 <트리플>을 제작하고 있는 이윤정 감독의 전작인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고은찬 역을 맡아 30% 정도 되는 놀라운 시청율을 기록한 히로인 윤은혜의 전철을 밟으려 하고 있다.윤은혜 보다 나이가 2살 작은 민효린은 가수로 활동하다가 배우로 전향을 한점과 이윤정 감독의 작품을 맡았다는 점이 똑같아서 제2의 윤은혜가 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기도 했다.

윤은혜보다 4살 많고 모델로 활동을 했지만 전문 배우로서의 이미지가 강한 이요원은 <석덕여왕>에서 맡은 덕만의 남장여자 캐릭터를 소화하여 2007년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윤은혜가 성공적으로 해냈던 남장여자 캐릭터 계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까지는 남지현 등의 활약으로 시청율을 30% 까지 확보하며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선덕여왕>의 이요원이 더 잘하고 있는거 같다.하지만 <트리플>이 한자리수 시청율로 고전하고 있지만 1년 동안이나 피겨 스케이팅을 연습하며 준비한 민효린의 자연스러운 연기도 이요원 못지 않게 빛나고 있다.

윤은혜는 <레이디 캐슬>로 드라마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로맨틱 코미디인 <레이디 캐슬>은 오만불손하고 자기 멋대로인 부잣집 여자와 가난한 남자의 사랑이야기이고, 윤은혜는 부잣집 세 자매 중 둘째 딸 노유라 역에 캐스팅 되었다.아마도 팜므파탈의 매력을 가진 여자 구준표가 아닐까 상상을 한다.

<커피프린스 1호점> 이후 드라마에 출연을 하지 않은 윤은혜는 지나친 휴식을 가진거 아니냐는 비판의 시선과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레이디 캐슬>이 높은 시청율을 기록하지 못하고 실패하면 윤은혜는 배우로서 치명타를 입지 않겠느냐는 주장이다.

그동안 왜 그리 오랫동안 공백기를 가졌는지 이해가 잘 안되고 다소 걱정은 되지만 탁월한 작품 선택의 능력으로 한번도 실패를 한적이 없는 윤은혜의 뛰어난 트랜드를 읽고 대처하는 능력이 이번에도 유감없이 발휘될 수 있을것으로 예상이 된다.최악의 경우 실패를 하게 되더라도 위기를 잘 극복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것으로 기대가 된다.윤은혜는 이제 20대 중반에 들어서 아직은 젊고,앞으로 드라마를 할 기회는 얼마든지 많기 때문에 섣불리 실망을 하고 낙담을 하기에는 너무나 이르기 때문이다.

<궁>, <포도밭 그 사나이>, <커피프린스 1호점>를 거쳐 신인 연기자라는 딱지를 때어내고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는 무리가 없는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각종 연기대상 여자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다른 연기자들의 롤모델의 위상까지 격상되어 있는 윤은혜가 <레이디 캐슬>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레이디 캐슬>에서도 연기에 성공하여 새로운 여성형을 창조하여 다른 연기자들에게 또 다른 모습으로 윤은혜가 롤모델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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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부터 미국 FOX 방송에서 방영되고 있는 서스펜스 장르의 미국 드라마 시리즈 <프리즌 브레이크(Prison Break)>는 원래 한국 드라마에 비유하면 24부작 미니시리즈 였는데 인기가 너무 높아서 시즌4 까지 제작되었다.

<프리즌 브레이크(Prison Break)>의 총 제작사는 폴 슈어링(Paul Scheuring)이고,에이덜스타인-패로스 프로덕션(Adelstein-Parouse Production)과 20세기 FOX TV가 제작에 참여 편당 30억원이 넘는 자본을 투입하여 블록버스트 드라마 라는 이야기도 들었다.

석호필이라는 한국 이름까지 얻을 정도로 인기가 하늘을 찌를듯 높았던 주인공 웬트워스 밀러가 내한 했을 때 박경림을 부여잡고 눈물까지 흘리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하였고,한국 연예인 대신 커피 CF를 찍기도 할 정도로 미국은 물론이고 한국과 전세계에 거센 미드열풍을 일으켰다.또한 감옥 탈출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탄탄한 스토리 전개를 펼치며 전문성이 부족한 한국 드라마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 주었다.

<프리즌 브레이크>의 매력은 허를 찌르는 반전이다.나쁜 사람 같았던 인물이 나쁜 사람이 아니었고, 주인공 같았던 사람이 시즌 끝날 때 쯤 총 맞아 죽었다.

선과 악의 갈등이 펼쳐지며 스토리가 전개 될 수 록 어떤 것이 악이고 선인지 판단하기 어려워 짐에 따라 등장인물들도 선인과 악인의 구분이 모호하게 되어 선과 악에 대해서 깊이 사고해 볼것을 강요하고 있다.

사실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도 선과 악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프리즌 브레이크>에서는 탈옥범을 체포하려는 FBI 요원이 오히려 나쁜 사람으로 나오고,쫓기는 스코필드는 시청자들 모두가 좋아하는 사람으로 나온다.

스콜필드를 선으로 볼 것인지 여부는 그리스 사상의 ‘아가톤’,중세철학의 ‘보눔’,영미 철학의 ‘굿’을 표준적인 의미로 기준을 삼으면 여러 가지 선을 좋음으로 보는 시각에 문제가 있는 등 논란의 여지가 있다.

선이 좋음이냐 착함이냐를 단정짓는 것은 철학사에서 면면히 논쟁되어 왔기에 쉽지 않다.하지만 <프리즌 브레이크>를 보고 있노라면 선인과 악인 모두 육신과 영혼의 자유를 갈망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누명을 쓰고 사형 선고받은 형을 구출하기 위한 천재 건축가 동생의 탈옥기인 <프리즌 브레이크>의 시즌4는 죽은 줄 알았던 석호필의 애인 ‘사라’가 다시 살아 돌아오면서 시작되었다.하지만 후반 부로 가면 갈 수 록 질질 끌고 급조하여 짜맞춘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막장드마라 라는 논란에 빠지기도 했다.

<무한도전 프리즌 브레이크>편에서는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Prison Break)>를 패더리 하여 서울에서 펼펴진 희대의 탈주극이 방송되었다.무한도전 게시판의 설문조사로 범죄자형 얼굴 박명수, 정준하, 노홍철, 전진은 도망자로 결정이 되었고,형사 얼굴로 뽑힌 유재석과 정형돈은 그들의 뒤를 쫓는 추격자 역할을 했다.

박명수의 등에 그려진 여드름 문신 힌트를 참고하여 죄수복을 입은 채 무작정 탈출한 도망자들은 무사히 탈출에 성공하면 300만원을 받고,C.S.I도 울고 갈 최첨단 수사장비를 갖추고 있는 추격자들은 도망자를 잡으면 거액의 돈을 차지할 수 있다.남산에서 박명수 등에 그려진 남대문, 산삼, 시계, 민들레, 아령, 파리, 트럭,숫자 등의 의미는 모르지만 300만원을 차지 하기 위해 달리기 시작했다.

남산 위에서부터 시민아파트까지 쫓고 쫓기면서 길로부터 ‘연예인아파트 215호’라는 결정적 힌트와 차키, 차비를 받은 4명의 도망자들은 탈출을 시도한다.현장에 도착한 유재석과 정형돈을 피하기 위해서 정준하와 전진, 박명수와 노홍철로 팀이 나뉘었다.

박명수와 노홍철은 서울 동묘 앞 연예인 아파트에 택시로 먼저 도착하여 길에게 또 다른 단서인 사진을 받았고,차키를 가지고 있던 전진과 이에 의존적인 정준하는 자동차로 탈출에 성공하여 남산을 빠져나왔다.'연예인아파트'라는 단서와 범인들 옷에 부착된 위치추적기에도 불구하고 뒤늦게 도착한 추격자인 유재석과 정형돈은 엉뚱한 곳으로 향하여 검거에 실패를 했다.

이후 택시 기사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장소를 물어보는 박명수를 혼자 남겨둔채 기사의 말을 들은 노홍철은 먼저 떠났다.이처럼 서고 속이는 것을 반복하며 김포공항에 도착한 도망자 4명은 땅속에서 금고를 파내자 금고 안에서 있던 문서를 박명수가 뺏어 달아났고 쫓아가던 정준하가 부상을 당하는 등 이기주의가 극에 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프리즌 브레이크> 원작이 선과 악의 경계를 모호하게 연출하여 모든 인간에 내제하는 선과 악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무한도전 프리즌 브레이크> 1편의 패러디에서는 코믹하게 웃음을 주고 도망자들의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인간의 이기적인 본성을 생각하게 했다.

<무한도전 프리즌 브레이크> 1편에서는 미드식 전개로 웃음 보다는 스릴이 더 있었다는 평가도 있다.최근에 미드식 추격신이 여러 장르에서 유행인거 같다.

현재 30%에 육박하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선덕여왕>에서도 덕만을 살해하라는 미실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하여 칠숙이 소화와 덕만을 추격하는 신 등에서 미드식 전개를 펼치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석호필 같은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와 연기는 없었고 <프리즌 브레이크(Prison Break)>처럼 거대한 음모는 없었지만 노찌롱 같은 사기꾼과 쪼잔한 잔머리로 300만원 때문에 벌어지는 희노애락으로 즐거웠던 <무한도전 프리즌 브레이크>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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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현,제2의 문근영이 될 수 있을까?

문화/TV드라마 | 2009/06/12 15:53 | Posted by 부사니스

<선덕여왕> 6회가 끝났는데 시청율이 25%가 넘어서 30%로 향하고 있다.이 정도 시청율이면 한국 드라마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선덕여왕>이 이렇게 인기가 높은 이유는 화려한 CG와 대규모의 엑스트라를 동원하여 헐리우드 영화에 버금가는 비주얼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선덕여왕>은 1회부터 고현정의 카리스마를 앞세워 화려한 비주얼로 10% 중반대의 시청율로 시작했다.KBS의 <남자이야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10%대를 넘기지 못한 점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선덕여왕>은 너무나 쉽게 시작부터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한 것이다.

1,2회가 끝났을 때만 하더라도 미실 역을 맡은 고현정이 전체 드라마를 주도하면서 <선덕여왕>이 앞으로도 고현정에 의하여 좌우될 것으로 예측을 하는 사람이 많았다.하지만 3,4회가 시작되자 혜성 같이 등장한 덕만 역을 맡은 남지현이 깜짝 놀랄 흡입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 시키며 시청율 20%를 넘겨 <선덕여왕>을 월화 드라마의 최강자 자리에 올려놓았다.

덕만 역을 맡은 남지현의 연기는 이게 끝이 아니었다.5,6회에도 선덕여왕의 아역을 맡은 남지현은 열연을 거듭하여 <선덕여왕>의 시청율을 25%를 넘겨 30%대로 향하게 만들어 놓았다.이 정도면 드라마에서는 <꽃보다 남자> 부럽지 않은 최고의 인기가 아닐까 한다.

남지현의 연기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배우가 있다.남지현과 똑같이 중1학년 때 아역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올라 선 문근영이다.문근영은 KBS <가을동화>에서 은서 아역을 맡아 드라마 초반에 3회 정도 되는 분량의 연기를 하고 인기를 끌며 스타가 되었다.문근영이 아역 연기를 너무 잘해서 성인 은서 역을 맡은 송혜교가 부담이 될 정도였다.

문근영이 맡았던 은서는 교수 부부가 좋은 환경에서 예쁘게 잘 키워서 공주처럼 순정파의 캐릭터였다.문근영은 지고청순(至高淸純)한 은서가 가슴 아프게 눈물 흘리는 장면을 잘 연기하여 시청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했다.그 당시 은서 연기는 송혜교 보다 아역을 맡은 문근영이 더 잘했다는 평가들이 많았다.송혜교도 예능프로그램 등에 출연하여 은서 연기는 문근영이 더 잘했다고 스스로 인정할 정도였다.

세월이 흘러서 시대가 변해서 일까?남지현이 맡은 덕만은 은서와 완전 대조되는 인물이다.영화 20도나 되는 추운날씨와 끝없이 불어대는 사막의 모래 바람에도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달리며 생존을 위해서 싸워야 했고,뱀을 한 손으로 잡을 정도로 대범함까지 있었다.문노를 찾기 위해서 계림까지 혼자 와서 온갖 고생을 하고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기면서 잡초처럼 강인한 생명력을 이어갔다.한마디로 자신의 삶을 적극적으로 개척하면서 살아가는 강한 여성의 이미지다.

만약 남지현이 지고청순(至高淸純)하거나 캔디형의 인물을 맡았다면 지금처럼 인기를 끌지 못했을 것이다.남지현이 은서 같은 역을 못하거나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현재의 트랜드와 맞지 않기 때문이다.

얼마 전에 종영한 MBC의 <신데렐만 맨>에서 소녀시대 윤아가 맡았던 서유진도 현재 시대와 맞지 않은 캔디형의 캐릭터 때문에 크게 논란이 되면서 드라마 전체가 곤욕을 치룬바 있다.팜므파탈의 코드가 유행하는 현재 지고청순(至高淸純),캔디형 캐릭터는 왠지 촌스럽고 청승맞게 보인다.

사극은 다른 트렌디 드라마와 달리 극의 전개상 아역이 초반에 많이 등장하게 된다.드라마 초반에 지루하게 전개되거나 등장인물의 연기가 형편없으면 외면하게 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그러므로 사극에서는 아역의 연기가 상대적으로 다른 유형의 드라마 보다 중요하다.

<태왕사신기>에도 어린 담덕 역을 맡은 유승호와 기하 역을 맡은 박은빈이 성공적으로 연기를 하여 초반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유승호는 <선덕여왕>에 김춘추 역을 맡게 되고,박은빈은 <천추태후>에서 황보설 아역으로 나왔다.

남지현은 최근 그 어떤 아역 보다 강렬한 이미지를 심어주면서 성공적인 연기를 한거 같다.<선덕여왕> 7회 부터는 덕만이 성장하여 주인공 이요원이 나온다고 하는데 과연 얼마나 남지현의 연기를 잘 이어 받아 덕만을 성공적으로 연기할지 궁금하다.

남지현이 너무나 열정적으로 덕만 역을 잘 소화하여 <가을동화>의 은서 역을 맡았던 송혜교처럼 부담스러운 상황이 되고 있는 거 같다.이요원은 <선덕여왕> 1,2회가 끝났을 때 미실 역을 맡은 고현정의 카리스마 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는 거 같았는데 현재는 오히려 자신의 아역을 맡은 남지현의 연기 때문에 상당히 부담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선덕여왕>이 종영될 때까지 덕만 역을 맡은 남지현이 계속 나와야 재미있고 제 맛처럼 생각이 되어 버릴 정도까지 되었지만, <선덕여왕>은 아역 시절만 보여주는 게 아니고 앞으로 본격적으로 풀어 나갈 스토리가 너무나 많다.공주 같고 지고청순(至高淸純)한 이미지만 떠오르는 이요원이 덕만 역을 어떻게 소화할지 걱정과 기대감이 교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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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은 시청율이 20%가 넘어 월화드라마의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이런 추세로 가면 한국 드라마 전체에서 가장 시청율이 높은 위치에 우뚝 설 가능성도 있다.<선덕여왕>은 덕만 역을 맡은 남지현과 소화 역을 맡은 서영희의 열정적인 연기를 앞세워 3,4회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3,4회의 주요 배경이었던 중국의 어느 사막 마을은 실제로 중국 텅거리 사막과 닝샤성 은천 서부 세트장 등 이었다.20여 일 동안 중국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남지현은 영화 20도의 추운 날씨와 강한 모래 바람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촬영했다고 한다.

중국에서 촬영을 한 이유는 미실의 암살 계획을 미리 예견한 진평왕이 자신의 유모인 소화에게 쌍둥이로 늦게 태어난 덕만을 맡겨 이들은 비밀리에 중국에 가서 살게 되기 때문이다.

타클라마칸 사막까지 덕만을 데리고 도망친 소화는 여인숙을 하게 되고,덕만은 소화를 도와 교역에서 거간꾼 노릇을 하면서 살아간다.출생의 비밀을 전혀 모르는 덕만은 소화를 자신의 어머니로 생각하며 거친 사막에서 한손으로 뱀을 잡을 정도로 용맹성을 갖춘 비범한 아이로 성장한다.

3회에서 덕만을 살해하라는 미실의 임무를 완수하지 못한 채 15년 동안이나 세상을 떠돌던 호위무사 칠숙(안길강 분)은 우연히 타클라마칸 사막에 들어와서 일자리를 구해준다는 덕만을 만나 소화가 운영하는 여인숙까지 오게 된다.

차 교역을 위하여 자주 소화의 여인숙을 방문하여 덕만과 친분이 두터운 외국인들은 최근 중국 당국의 차 밀거래 금지령 때문에 심각한 고민을 한다.차 교역을 하는 사람이 잡히면 참수형으로 죽음을 당하게 되어 먼 외국에서 온 이들은 생계의 위협을 받게 되는데 평소에 친 오빠 처럼 따르던 덕만은 이들에게 기가 막힌 해결책을 알려주고,정광력(위나라 시대의 달력)과 돋보기를 선물로 받는다.

동서양인들이 모여 교역을 하는 중국의 장터에서 거래를 하여 돈을 벌어온 덕만은 4회에서 차를 벽돌처럼 보이게 위장하여 전차를 만들어 당국의 단속을 피하는 방법을 시도했지만, 현장에 관원들이 급습하여 덕만,소화,칠숙과 외국 상인들 모두 제후 앞에 붙잡혀가 참수형을 처해진다.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한 상인이 단두대에 머리를 내밀고 참수형이 시작되려는 순간 덕만은 제후에게 모든 게 자신의 잘못이니 자기만 처형해 달라고 한다.제후는 손에 모두 사(死)가 적힌 두 개의 돌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사(死)가 나오면 모두 죽지만, 생(生)이 나오면 모두를 살려 주겠다고 한다.이 방법은 제후가 살려 달라고 애원하는 차 밀거래 상인들을 처형할 때 쓰던 방법이다.

덕만은 현지 사정에 밝아서 미리 이런 소문을 들어서 알고 있었을까?두개의 돌 중 하나를 선택하여 그냥 삼켜 버리고 제후가 가지고 있는 돌을 보여 달라고 한다.제후의 손안에 있는 돌은 당연하게 사(死) 였고 생(生)을 선택했다고 생각한 외국 상인들과 군중들은 살았다고 환호한다.자신의 체면을 구긴 탓인지 아니면 덕만의 용기 있는 탄원에 탄복을 한 것인지 모르지만 어째든 제후는 어쩔 수 없이 모두를 살려주게 된다.

덕만 역을 맡은 남지현은 3,4회에서 로마어와 중국 광동어까지 능숙하게 구사하며 열정적인 연기를 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시청자들은 “어린 나이에도 연기를 잘하는 거 같다.고현정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말하면서 호평을 쏟아 내고 있다.

올해 15살로 이제 중학교 2학년인 남지현은 2008년 MBC 연기대상 아역 상을 수상했고,MBC <에덴의 동쪽>에서 한지혜의 아역,드라마 <로비스트>의 진영 아역 등을 맡았다.

이외에 영화 <시선 1318>,<진주는 공부중>,<마파도 2>,<마이 캡틴 김대출>,<무영검>에 출연했다.또한 <좋은책 신사고>,<현대해상화재보험>,<농심>,<오뚜기>,<코레일 KTX> 등의 CF에도 출연했다.

4회에서는 칠숙이 소화와 덕만을 추격하는 장면의 비중이 굉장히 컸다.초반에 제후로부터 사형을 면하는 장면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전부 추격 장면이었다.이 추격신은 너무 길게 늘인 것처럼 보일 정도로 지루하게 이어져서 긴장감이 좀 떨어져 보였다.

3회 동굴 추격 장면에서 특수효과를 동원하여 마치 중국 SF 무협 영화나 <인디아나 존스> 같은 대작 영화의 액션 장면처럼 멋진 비주얼을 선보이며 긴장감을 더해 준 것과는 대조가 된다.또한 <선덕여왕>이 초반부터 미드식 전개와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빠른 템포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던 것과 많이 달랐다.

지루하게 억지로 길게 늘이는 것처럼 보였던 4회의 추격 신에는 특수효과를 동원한 화려한 비주얼 대신 덕만 역을 맡은 남지현과 소화 역을 맡은 서영희의 연기가 빛이 나면서 마치 드라마의 호흡과 완급을 조절하는 것처럼 보였다.

블록버스트 대작의 반열에 올려놓고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데 성공한 <선덕여왕> 1,2회는 팜므파탈의 치명적 매력을 발산한 고현정이 드라마를 이끌었고 2회에 백종민의 진평왕 연기가 인상 깊었다.

3,4회는 선덕여왕 아역인 덕만 역을 맡은 남지현의 열연과 신선한 연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으며 웃음과 울음이 뒤섞인 연기파 배우의 본색으로 혼신의 연기를 한 소화 역을 맡은 서영희의 연기가 빛이 났다.

선덕여왕 아역을 맡은 남지현의 연기가 높은 시청율과 함께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계속 등장해도 크게 무리가 없을 거 같아 아역 장면이 당분간 계속 방송될 거 같다.혜성처럼 우리 곁에 깜짝 등장한 남지현이 앞으로 어떤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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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새 월화 드라마 <선덕여왕>이 드디어 베일을 벗고 시작 되었다.<선덕여왕> 1회는 장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비쥬얼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다.

<선덕여왕>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왕인 신라 선덕 여왕의 일대기를 보여주는 블록버스터 드라마 이다.진지왕 즉위식과 화랑의 축제 낭천제 촬영을 위해 500여명에 이르는 대규모의 엑스트라가 동원 되었고 화려한 군무와 함께 대규모 엑션신을 연출했다.

선덕 여왕이 탄생하기 전 권력을 잡기 위해 미실(고현정)이 2차례나 왕을 교체하는 반란을 일으키는 장면을 중심으로 1회가 방송 되었다.

삼국시대에 신라 부흥기의 왕이었던 진흥왕(이순재)을 보살피던 미실은 왕이 후계자로 지목한 첫손자 대신 둘째 아들을 진지왕으로 추대 했지만 진지왕에게 배신을 당하자 첫손자를 새롭게 왕위에 올리는 반란을 일으킨다.

<선덕여왕>은 여성중심의 사극이라 더욱 관심을 끌었다.첫회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수밖에 없는 화려한 CG를 선보였다.왕이 신라 시조인 박혁거세의 알과 접신 하는 장면,북두칠성의 일곱별이 여덟 개가 되는 장면과 불사조가 날아들어 가는 장면에서 최고 수준의 CG를 선보였다.

<선덕여왕> 1회의 시청율은 전작인 <내조의 여왕>보다는 훨씬 못하지만 월화 드라마의 1위 자리를 지켰다.SBS의 <자명고>등 2009년에 사극이 강세를 보여 주지 못하고 있는 현상 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선덕여왕>의 인기는 나름대로 큰 의미가 있다.

<선덕여왕>1회는 미실 역을 맡은 고현정의 카리스마가 전체 드라마를 이끌었다.고현정은 사실 사극이 이번이 처음이다.하지만 미실의 역을 완벽하게 소화시키며 웅장하고 장대한 스케일의 화면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매료 시켰다.

<선덕여왕>2회에서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신인의 연기가 주목을 받으며 드라마의 분위기를 살리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어 갔다.슬픔과 기쁨 등 여러 가지 다양한 감정을 보여줘야 했던 진평왕의 역할을 잘 소화했던 백종민이다.

백종민 역시 고현정 처럼 사극 연기가 처음이다.하지만 애절한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하는 등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였다.시청자 게시판에는 백종민의 연기에 호평이 계속 쏟아지고 있다.

<선덕여왕> 2회에서 미실 일당은 미실을 황후로 만들기 위하여 거사를 도모하고 진평왕(백종민)의 아내 마야 부인(박수진)을 죽이기 위하여 물에 익사 시킨다.하지만 품속에서 있던 단도 덕분에 구사일생으로 마야 부인은 살아서 돌아와서 아이를 낳는데 쌍둥이다.

쌍둥이를 낳으면 대가 끊어지게 된다는 예로부터 전해오는 예언 때문에 진평왕과 소화가 지켜보는 가운데 비밀리에 여자 쌍둥이를 낳는다.

진평왕은 미실의 공격으로부터 마야 부인과 아기를 지키기 위하여 소화(서영희)를 시켜 아이를 중국으로 탈출 시킨다.

진평왕을 맡은 백종민은 처음 아기를 앉고 보았을 때 기쁜 표정,왕후와 아이를 지키기 위하여 비밀리에 아이를 낳기 위한 결단력 있는 표정,아이를 중국으로 떠나보내며 눈물짓는 표정 등 다양하고 심도 있는 표정 연기를 성공적으로 해냈다는 평가다.

백종민은 1986년생이며 강원도 춘천 출신이고 180cm 70kg의 균형잡힌 몸을 가지고 있다.태풍엔터테이먼트 소속인 그는 2003년 연예계에 데뷔하여 <반올림>,<내 곁에 있어>,<천하일색 박정금> 등에 출연했다.

<선덕여왕>은 1회부터 왕이 2차례나 교체되는 분량을 빠른 전개로 진행했다.미국 영화 등에서만 볼 수 있었던 수준급의 CG를 1회부터 선보이고 대규모의 엑스트라를 동원하여 웅장하고 거대한 스케일의 장면을 보여 줬다.

요즘 드라마는 초반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시청율을 확보하지 못하면 마지막 순간까지 고전을 면지 못한다.

이런 부분을 감안하여 <선덕여왕>은 1회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하여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 부은 거 같다.하지만 아직까지 선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 있는데 바로 <선덕여왕> 주인공이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선덕여왕> 주인공은 선덕여왕 역을 맡은 이요원이다.또한 천명공주 역을 맡은 박예진과 김유신 역을 맡은 엄태웅도 등장하지 않았다.

미실 역을 맡은 고현정 외에 주인공과 주요 인물이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는 점은 본격적인 스토리가 아직 시작 되지도 않았다는 의미이다.

앞으로 주인공과 주요 인물이 등장하는 시점이 되면 시청율이 지금 보다 더 상승을 하여 월화 드라마의 최강자 뿐 아니라 드라마 전체에서도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 예측이 될 정도로 대작이라는 인상을 심어 주는데 성공했다.

한국에도 환상적인 CG가 등장하는 대작의 사극 드라마를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게 생각된다.2회는 1회에 비하여 CG나 웅장한 스케일의 장면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다.앞으로도 1회처럼 정성을 다한 화려한 비쥬얼을 계속 선보이고 등장인물의 안정된 연기와 함께 훌륭한 대작 드라마가 탄생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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