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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10만원을 들고 자연휴양림으로 향한 이수근, 김C, 강호동팀과 은지원, MC몽, 이승기팀은 MBC <만원의 행복>을 본떠서 잠자리를 걸고 1박2일표 <10만원 행복>의 한판 승부를 벌였다.게임에 승리한 팀이 마지막 순간에 잔액을 교환하거나 그냥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할 수 있으며 게임 결과에 의하여 최고의 캠핑족과 최악의 캠핑족으로 나뉜다.

강호동팀은 돈을 최대한 안 쓰고 잔액을 바꾸기 않는 '안쓰고 안먹기 정공법’의 전략을 선택한 반면 강호동의 '돈을 다 써버린 것처럼 보이게 하는 위장술'을 미리 포착한 이승기팀은 잔액을 마이너스로 남기고  교환하여 상대팀에 넘기려는 작전을 세우고 횡성에서 한우를 배부르게 먹었다.  

뚜껑치기 게임에서 김C,은지원,이수근의 뚜껑은 차례로 아웃되어 일찍 탈락이 결정되었고, MC몽은 적당한 위치에 뚜껑을 쳐서 유일하게 아웃이 되지 않아 승리하는 듯 했지만 이승기가 친 뚜껑이 같은 편인 MC몽의 뚜껑을 밀어내어 이승기 뚜껑만 남았다.마지막 강호동이 뚜껑을 쳤는데 아웃되어 이승기팀이 승리를 하여 원래 계획한 대로 잔액을 교환한 이승기팀의 ‘마이너스’ 지갑에 강호동팀은 호되게 당했다.

편안한 잠자리 얻고 한우를 배부르게 먹은 이승기팀은 돈을 최대한 쓰지 않은 강호동팀의 돈까지 차지했다.이승기팀과 반대로 마이너스 지갑으로 오히려 빚만 지게 된 강호동팀은 3만원 정도의 빚에 대해 언쟁을 벌이다가 깔끔하게 MC몽이 돈을 갚아주고 문제를 해결했다.빚을 갚아주고 나니 이승기팀도 남은 돈이 별로 없다.   달팽이크림 무료샘플 증정!! 확실한 여드름흉터제거!!

지난주 방송에서 벌칙 선택 판을 돌리다가 '자기 지갑 1회 사용권'을 획득한 강호동은 이를 사용하기로 결정한다.강호동에게 지갑이 없었기 때문에 횡계 톨게이트에서 자신의 매니저에서 지갑을 받은 이수근은 강호동 지갑으로 위장한다.강호동팀은 이 돈으로 톨게이트 비용도 내고 다함께 막국수도 사먹었다.

강원도 홍천에 도착하여 국립 삼봉 자연휴양림 계곡에서 3대 3 눈치게임에 진 이승기팀이 계곡물에 입수했다.이어 벌어진 승자에게 간식을 주는 냉수오래버티기 게임에서 김C,은지원,이승기,이수근 순으로 탈락되고 최종 MC몽과 강호동이 경합을 벌렸다.너무 지나치게 승부욕을 앞세우다 MC몽과 강호동은 다리가 저리고 마비가 되는 상황까지 버티다가 제작진과 멤버들이 물 밖으로 나오라고 하여 MC몽이 다리를 절며 먼저 일어나서 물 밖으로 나왔고,강호동은 계속 버티다가 끌여 나왔다.

<1박2일>에서 복불복처럼 빠질 수 없는 게 있는데 바로 물 입수다.여름철이 아니어도 물이 있는 곳에 가면 꼭 입수를 했다.그동안 수많은 입수 장면을 보여줬는데 그 중에서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

박찬호와 함께 했던 <1박2일 공주편>에서는 겨울에 얼어 있는 물에 입수를 했고, 봄이었던 <1박2일 가자 친구야>편에서는 강원도 정선 덕산기 계곡물에 친구들과 함께 들어가서 여름처럼 물놀이 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날짜 피임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 뿐만 아니라 <1박2일 거제도편>의 올림픽을 했던 구조라 해수욕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줄다리기를 한 후 바다 물에 시원하게 들어가기도 했다.

<1박2일 강원도 홍천편>의 냉수오래버티기 게임에서는 너무 지나치게 오랫동안 물속에 입수해 있어서 냉기로 입술이 파래지고 떨던 강호동과 MC몽의 모습에서 리얼리티가 넘쳐났다.

강호동팀은 뚜껑치기 게임에서 지고 마이너스 지갑을 받아 완전하게 패배한 것으로 보였지만, ‘자기 지갑 1회 사용권’을 사용하여 분위기를 완전하게 전환하여 오히려 막국수를 사먹는 여유를 보이면서 승자팀과의 차별성을 최대한 줄였으며 전혀 패자팀 처럼 보이지 않았다.      

또한 3대 3 눈치게임에서 진 이승기팀 전원이 차례대로 벌칙으로 계곡물에 입수를 했는데 더운 날씨에 오히려 시원하게 보였고 물에 들어가지 않은 팀이 더워 보여 패자팀 같았다.이후 냉수오래버티기 게임을 시작하여 결국 승자인 강호동팀도 계곡물에 입수를 함으로서 승자와 패자의 구분이 모호했다.

이날 펼쳐진 복불복은 승과 패는 확실하게 구분되었지만 승자와 패자가 누릴 수 있는 것이 크게 차이가 없어 그동안 복불복 게임과 많이 달라진 모습이었다.승패에 집착하지 않고 게임의 재미에 더 빠질 수 있어서 좋고, 승자와 패자의 구분이 모호해지거나 차별성이 감소 하면서 복불복의 딜레마에서도 자연스럽게 빠져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표현하면 진화된 복불복이었다고 해야 할 거 같다.     (복불복 딜레마

과거 복불복에서 승자와 패자가 명확하게 갈라져서 패자는 밥을 못 먹게 되어서 안 좋게 보는 시청자들의 시선이 많았다.하지만 이번에는 패자들도 막국수를 먹으면서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줬고 승자들도 패자들 처럼 물속에 입수를 했다.승자와 패자가 약간의 차별성만 있거나 없어지게 되었고 규칙을 최대한 지키면서 자연스럽게 패자도 식사를 할 수 있게 된것이다.

다음주 2편에서 승자와 패자의 잠자리는 어떤 차별성이 있는지 매우 궁금해진다. 

어디로 훌쩍 떠나고 싶은 여름이 왔다.이렇게 무더운 날에 잠시 세상의 힘든 짐을 모두 내려놓고 국립 삼봉 자연휴양림 같은 계곡에 놀러 가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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